주문형반도체 및 임베디드IoT시스템 전문기업 ㈜세미솔루션이 자사의 전략 파트너이자 글로벌 ASIC서비스 전문기업인 대만의 패러데이(Faraday)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대전(SEDEX 2017)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 2017)은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는 전문 전시회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반도체 관련 6개국 160개사, 5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문형반도체 업력 10년 이상의 중견기업 세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ASIC플랫폼 및 선진 IP기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및 임베디드IoT시스템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개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 니즈에 부응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키며, 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IoT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도 국내 고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반도체협회 주관 부대행사인 ‘IP-SoC Design Conference 2017’에서 공개 발표하는 ‘ASIC Platform Solution for IoT, Automotive and Cloud’ 주제 세션이 주목된다.

공동으로 참가하는 패러데이는 세계 최정상급 ASIC서비스 기업으로서 다양한 SoC Platform 및 IP를 자체 개발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세미솔루션과의 오랜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서 한국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ASIC/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수의 성공적인 양산 제품을 보유 중이다. 최근 신규 제품의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60nm급 이상의 Highend SoC ASIC 과제의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