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 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19회 반도체대전 2017에서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하여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솔루션 “Rittal  The System.”을 선보인다.

반도체대전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는 물론 반도체 장비·부품·설계·재료·설비 분야뿐만 아니라 센서, 자동차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 반도체를 수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탈은 72㎡의 부스(E100)를 마련하고, 기업 홍보와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인프라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솔루션 “Rittal - The System.”을 소개한다.

리탈 부스에서는 기존 설치대비 최대 30%의 공간을 절감시켜주는 첨단 버스바 시스템을 설치하고, 회로 차단기 섹션에 LS산전과 함께하는 IEC 61439 외에도 잘 알려진 모든 제조사의 스위치 기어가 리탈의 시스템과 호환 가능하다는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9월부터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한 인체 공학적이며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키는 운영 하우징(조작반)에 대해 기존보다 경쟁력 있고,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리탈은 이번 운영 하우징 국내 생산을 기념하여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리탈 관계자에 따르면 양산 적용을 위한 신규 고객과 프로젝트 제안을 위한 샘플 1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올 해 신규 고객에 한 하여 1년 동안 구매 금액의 40%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과 서포트 암과 같이 구매할 경우 추가 20%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 관계자는 “1996년 설립된 리탈 코리아의 가격이 현재도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견적을 받아보면 과거와 비교하여 고성능, 고품질의 제품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납품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리탈코리아의 본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고, 부산과 광주에 지사를 두고 있다. 송도 본사에서는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고객은 본사를 방문하여 다양한 리탈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생산?물류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모트럭으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어 일정이 바빠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고객의 일터 또는 가까운 곳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정가현 기자(eled@hellot.net)